외교부는 북한이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송환한 데 대해 유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조치라며 매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이번 유해 송환은 북미 양측의 신뢰구축에 기여할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자 하는 당사자들의 노력이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유해 공동 발굴을 통해 우리 측 전사자가 하루 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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