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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 수습···신속대응팀 급파

회차 : 250회 방송일 : 2018.10.15 재생시간 : 01:33

임보라 앵커>
히말라야에서 숨진 원정대 등 9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시신 운구와 장례 지원에 나섭니다.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네팔 포카라에서 70여km 떨어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
이곳에서 숨진 우리 원정대 5명과 네팔인 가이드 4명의 시신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애초 현지 날씨가 최대 난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다행히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아 수습작업은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주네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구조헬기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14일) 오전 7시 15분쯤 사고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해발 3천500m에 위치한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시신 1구, 인근 계곡 아래에서 나머지 8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 수습은 헬기에 탑승한 4명의 구조대원들이 차례로 밧줄을 타고 내려가 한 구씩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헬기가 크지 않아 수습된 시신은 인근 마을로 옮긴 뒤 현장을 오가며 추가 수습을 벌였습니다.
시신은 수도 카트만두로 옮겨졌습니다.
고 김창호 대장이 이끈 한국 원정대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기 위해 구르자히말 봉우리에 올랐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눈폭풍으로 인한 강풍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외교부는 오늘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해, 시신 수습과 장례절차 지원 등에 나설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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