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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촌과 도시, 다시 바라보다 [뉴스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농촌과 도시, 다시 바라보다 [뉴스팜]

등록일 : 2018.11.03

예술작품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현대미술작가와 협업을 통해 도농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특별한 전시를 선보였는데요.
‘농촌과 도시, 다시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공공장소에서 오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송지숙 / 농림축산식품부 홍보담당관
“이번 행사는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농업의 현장, 그리고 생동감이 넘치는 농촌의 삶을
도심 한가운데에서 예술작가가 바라보는 작품으로 전시해서 도시와 농촌의 간극을 좁혀보려는 기획 의도로 마련하였습니다.“

도시인에게 농촌의 상징이 된 비닐하우스를 글래스 형태의 하우스로 제작하고 하우스 내에 현대인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TV와 컴퓨터 등 다양한 소품을 작품 형태로 설치했는데요.
실제로 관객들은 글래스 하우스에 들어가 조형물을 관람하고 내부에 설치된 영상을 통해 스마트팜을 주제로 한 비디오아트도 접할 수 있습니다.
농작물로 대변되는 비닐하우스 안과 현대인의 사유물로 대변되는 하우스 밖을 역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겁니다.

인터뷰> 김기라 / 설치예술가
“도시와 농촌이라고 하는 관계에 관해서, 또 농촌이라고 하면 먼 곳이 아니라 실생활 등에서 우리가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을 했고, 스마트 농법과 농장, 그리고 그것을 가늠하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통해 조금 더 대중적이고 친근감을 표현할 수 있는 작업으로 야외에 설치된 작품입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개한 작품을 포함해 현대미술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기획전시회를 11월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합니다.
여유로운 농촌의 삶!
예술작품을 통해 농촌의 이미지가 새롭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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