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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美, 이란제재 전면 복원···"한국 예외국 인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美, 이란제재 전면 복원···"한국 예외국 인정"

등록일 : 2018.11.06

유용화 앵커>
미국이 오늘 대 이란 제재를 전면 복원해, 원유 수입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다행히 한국이 제재 예외국 명단에 포함됐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현지 시간으로 오늘 0시부터, 미국 정부가 대 이란 제재를 전면 복원했습니다.
이란 핵합의 타결로 제재를 완화한 지 2년 10개월 만입니다.
지난 5월 1단계에 이어, 이란의 석유제품 거래, 항만 운영, 이란 중앙은행과의 거래까지 강도 높은 2단계 제재로, 이란산 원유나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외국 기업들도 제재 대상이 됩니다.
미국은 다만 180일 동안 한시적 예외를 인정하는 8개국 명단을, 현지 시간으로 내일 오전 8시 반 발표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우리 정부 당국자의 말을 빌려, 한국이 예외국에 포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이번 제재로 이란이 핵프로그램 재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녹취> 마이크 폼페이오 / 미국 국무장관
"이란이 (핵프로그램) 재개 결정을 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 함께 예외 인정 기간을 180일에서 연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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