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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들을 지켜주세요!···야생조류 충돌방지 캠페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새들을 지켜주세요!···야생조류 충돌방지 캠페인

등록일 : 2018.11.06

신경은 앵커>
매년 천만 마리의 야생 조류가 유리창에 부딪쳐 죽는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우리가 만든 인공 구조물이 사고 원인인데요.
국립생태원이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새들을 지켜주세요! 야생조류 충돌방지 캠페인
하루 3만 마리, 1분당 스무 마리 넘는 야생조류가 유리창에 부딪혀 안타깝게 죽고 있습니다.
충돌 사고로 인해 야생조류 개체 수는 빠르게 감소하고, 이는 생태계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지금 뒤편에 나오는 사진들이 바로 건물이나 유리창에 부딪쳐 죽은 새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가 세운 인공구조물이 사고를 유발한 건데요,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새를 구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바로 5 곱하기 10입니다.
높이 5센티미터, 폭 10센티미터 미만은 작은 새들도 통과를 시도하지 않는 면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보시는 것처럼 아크릴 물감으로 5 곱하기 10 규칙에 맞춰 그림을 그려도 되고요, 스티커를 붙여도 좋습니다.
또 그물망을 설치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창문과 방충망 사이에 5센티미터의 간격을 유지하고 매달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커튼과 블라인드도 충돌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국립생태원은 야생조류 충돌사고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통해 이 같은 예방법을 안내하는 것 외에도, 캠페인 관련 영상을 1천 명 이상 공유할 경우, 곳곳에 있는 방음벽에 '충돌방지 반사 테이프'를 시민과 함께 부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은 온라인 홍보 누리집을 통해 실시됩니다.

‘야생조류 충돌방지 캠페인’
누리집(birdsaver.kr) 기반으로 실시

2. 독감 접종 2~4주 지나야 효과···이달까지 꼭 맞으세요!
독감 예방접종 끝내셨나요?
올해부터는 무료접종 대상자가 크게 늘었죠.
무료접종 대상자 가운데 어린이는 60% 정도, 어르신은 80% 정도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안에 접종할 것을 권유하는데요, 통상 12월에 유행하는 독감의 예방접종은 접종 후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야 그 효과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달 안에는 접종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의 경우 오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고,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된 의료기관과 보건소를 통해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접종 전 전화로 미리 문의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직접 쓴 편지로 마음을 전하세요···우체국, 2019 연하카드 출시
2019년은 기해년, 노란 돼지의 해입니다.
지금 제 손에 있는 2019년 연하카드에도 돼지 한 마리가 예쁘게 그려져 있는데요, 우체국에서 출시한 연하카드입니다.
전국우체국과 인터넷을 통해 구입 할 수 있고, 봉투에 우표가 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또 같은 가격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과 로고, 사진 등을 넣어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문자메시지와 전화, 메일로 연말이나 연초에 안부 연락 많이 하시죠.
올해는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담은 손 편지 어떨까요.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책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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