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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4시간 응급의료상담'···119로 전화하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4시간 응급의료상담'···119로 전화하세요

등록일 : 2018.11.06

신경은 앵커>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병원이나 약국 찾기 쉽지 않죠.
특히 해외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더 당황스러운데요.
이럴 때 119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지난달 치과 진료 중 2cm 크기의 부품을 삼킨 A씨, 다행히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응급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부품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소방청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운영하는 응급의료상담 덕분입니다.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면 부상 정도나 증상에 따라 적합한 병원을 안내 받을 수 있고,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처치 방법도 상세히 알려줍니다.
이 같은 안내 서비스는 지난 2013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소방청으로 이관된 이후 이용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급상황관리센터가 올해 3분기까지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담내용은 응급처치 지도, 질병상담, 병원이나 약국 안내 순으로 많았습니다.

해외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전화: +82-44-320-0119
▶이메일: central119ems@korea.kr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전화나 이메일로 상담이 가능합니다.

녹취> 박세훈 / 소방청 구급정책협력관
"전화를 하시면 의학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정보를 드릴 수가 있고요. 일반적인 의료정보나 당장 급하면 어떤 처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답을 저희가 드릴 수 있는데"

소방청은 외교부 영사콜센터와 협업해 지난 1일부터 일본 지역에 한해 해외로밍 휴대전화에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알리는 문자 발송을 시작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수오 / 영상편집: 최아람)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해 문자 발송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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