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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국토 측량도 드론 시대···정확성·3D입체 가능

방송일 : 2018.11.14 재생시간 : 02:09

신경은 앵커>
드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측량 분야도 예외가 아닌데요.
현장에 신국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신국진 기자>
수년 전 자신의 토지 일부가 소방도로에 포함된 이범주 씨.
이 씨는 소방도로 때문에 개발이 제한되고, 재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주 / 공주시 신관동
"소방도로로 묶인 지 20년 됐습니다. 언제 풀어주고, 뒤에 도로가 언제쯤 나나 싶어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이씨처럼 지적 측량 등 경계가 불분명해 발생하는 민원은 연간 600여 건.
발생 유형도 과거에는 소유자가 알고 있던 경계가 잘못돼 발생하는 민원이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측량을 누가 했는가에 따라 발생하는 갈등 민원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오장연 / 공주시청 토지과 지적관리팀장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함으로써 서로 내 재산을 찾고자 하는 영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경계 다툼이 많아서 경계측량을 요구하는 민원이 요즘 많이 늘었습니다."

정부는 신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드론을 측량기술에 도입해 이런 민원 해결에 나섭니다.
특히, 사람이 일일이 측량한 기술보다 정확한 측량이 가능하고, 기존 항공기 측량의 단점을 보완해 좁은 지역은 물론 한 장소에 오래 머물며 정밀 측량이 가능합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정현정)
최근에는 드론으로 측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땅속 지형이나 구조물 배치까지 측량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됐습니다.

인터뷰> 박광목 /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사무관
"드론으로 대단위 측량이나 국토조사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직 도입에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정책이 완전반영된 것은 아니고요. 현재 검증하는 단계입니다."

신국진 기자 skj7621@korea.kr>
한편, 정부는 측량용 드론으로 국토 구석구석을 담아 3D 입체 지도를 만들어내는 등 공공분야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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