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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만들어야"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만들어야"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1.22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과제위원회와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포용적 성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주요 발언 들어보시죠.

국정과제위·자문기구 간담회
"다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청와대 본관)

지금까지 각 위원회가 국정과제의 큰 지도를 그려줬습니다.

이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그 지도에 따라 다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만드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정의로운 나라의 토양 위에 번영의 나무를 심고자 노력해왔습니다. 그 비전이 국민 삶 속에 뿌리내리고 열매 맺어야 소수만이 혜택을 보는 게 아니라 온 국민이 나누는 데 포용성장 포용국가입니다.

특별히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우리가 지금 포용적 성장 지속가능발전, 사람 중심 이렇게 고민하고 있는데 이는데 이것이 대한민국에서만 문재인 정부에서만 특별한 가치로 고민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동시대적 고민이랄까 국제사회와 세계 모든 나라의 공통된 고민이고 관심입니다.

올해만 해도 제가 아셈, 아세안 관련된 여러 다자회의, 에이픽 회의까지 다녔는데 모든 회의의 중심적 의제는 포용적 성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장은 결과, 이미 심각해진 경제불평등 격차 그런 것을 다함께 우려하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디지털경제가 심화될 경우 예상되는 격차의 확대를 어떻게 해결할 건가, 그 해법으로 표용적 성장, 지속가능발전, 사람 중심을 논의합니다. 거의 공통된 의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나라가 고민하는.

제가 좀 있으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회의에 가게 되는데 G20 의제도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화이고, 첫번째 회의 의제가 사람을 우선하기라는, 그런 것이 첫번째 과제입니다.

내년도 칠레에서 열리는 에이펙의 의제도 길게 말하면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를 건설하라'라는 건데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하면 사람 중심 피플 센터(people center)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고 있는 고민이 우리만 특별히 동떨어져서 특별한 무슨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게 아니라 전세계가 함께 하는 고민이라는 것이고, 우리가 제대로 해내고 성공시킨다면 오히려 전 세계에 제시할 수 있는 모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두면서 논의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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