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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00분

남북 단일 탁구팀 ITTF 결승 진출

방송일 : 2018.12.14 재생시간 : 01:55

김용민 앵커>
남북 탁구 단일팀은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남남북녀' 탁구팀이 오늘 국제탁구연맹 그랜드파이널스 준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 소식은 곽동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곽동화 기자>
지난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 결성된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 뚝 끊긴 남북 단일 탁구팀의 역사는 27년이 흐른 올해, 다시 시작됐습니다.
지난 5월 스웨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일팀 구성이 깜짝 결정됐고, 코리아오픈 탁구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스웨덴 오스트리아 오픈에서도 단일팀은 다시 호흡을 맞췄습니다.
오늘(14일), 이들이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남남북녀' 장우진-차효심은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며 ITTF, 국제탁구연맹 그랜드파이널스 준결승에서 한국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관중들은 한반도기를 흔들며 양 팀 모두를 응원했습니다.
장우진-차효심은 한국의 임종훈-양하은을 상대로 3-2 역전승해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장우진 / 남북 단일팀 南 선수
"저희도 모르게 그런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한민족이고. 하다 보니까 으?으?해서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차효심 / 남북 단일팀 北 선수
“내일은 좀 대담하게, 확신성 있게 하려고 합니다.”

두 선수는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장우진 선수는 "차효심 선수를 위해 탁구 라켓을 선물로 준비했는데 내일 경기 이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유병덕 / 영상편집: 양세형)
남북 단일팀은 내일 이곳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홍콩과의 결승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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