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학생부서 학부모 정보 삭제···내년부터 시행

회차 : 125회 방송일 : 2018.12.17 재생시간 : 03:24

신경은 앵커>
내신 성적에 중요한 요소죠.
학생부 허위 기재도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는데요.
앞으로는 철저하게 관리됩니다.
이어서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학생부서 학부모 정보 삭제 내년 3월부터 적용
지난 7월 쌍둥이 자매가 문과와 이과 전교 1등을 나란히 차지하면서 불거진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경찰은 해당 학교 교무부장이었던 쌍둥이의 아버지가 딸들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시험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지 못하도록 하는 상피제와 국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기준을 동일하게 하는 방안은 이미 발표된바 있는데요, 여기에 시험지를 유출한 학교에 대해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때 행정 처분이 가능했던 부분을 시정명령 없이도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이미 교직원 자녀가 재학하고 있는 경우라면 시험 출제 단계에서 해당 교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평가 시행 전 보안 연수를 실시합니다.
인쇄단계에서는 CCTV를 설치하고, 담당자의 입회 하에만 시험지를 인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가단계별 보안 점검도 정례화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투명한 관리를 위해 학부모 위원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한편, 과제형 수행 평가를 지양하고, 수행평가 운영에 대한 학부모 모니터링도 실시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던 학교생활기록부 요소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현재의 학생부는 부모의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돼 있는데요, 이 부분이 완전히 삭제됩니다.
또 중고등학교는 대학입시에 제공되는 수상경력을 학기당 한 개로 제한을 두고, 초등학교는 수상경력을 아예 기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과도한 사교육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있었던 소논문도 앞으로는 기재할 수 없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 활동 실적이나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할 수 있는 내용은 학생부에 담을 수 없고, 학생부 마감 전 3회 이상의 교차점검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행정 예고된 개정안은 내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적용됩니다.

2. 겨울철 국립공원 안전사고 59%가 '골절'...방한복 필수
국립공원에서 겨울철에 발생한 안전사고의 59%가 골절로 나타났습니다.
사고는 주로 방한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폭설이나 강풍, 한파에 무리하게 산행했을 때 발생했는데요, 따라서 아이젠이나 각반 등 안전 장비는 물론이고, 방한복이나 모자, 장갑 등을 갖춘 후 산행에 나서야 합니다.
초콜릿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도 챙겨야 하고요, 혼자는 위험할 수 있어 최소 2~3인이 함께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은 일찍 해가 지는 만큼 평소보다 일찍 하산하는 게 안전하겠죠.
뿐만 아니라 산행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탐방객들은 누리집을 통해 기상현황과 사고 시 대응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에는 낙석, 결빙구간과 위험지구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