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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현재 북미 관계 최상" [월드 투데이]

회차 : 326회 방송일 : 2019.01.31 재생시간 : 05:14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입니다

1. 트럼프 "현재 북미 관계 최상"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회담과 비핵화에 대해 재차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위터_트럼프
"북한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최상이다. 2019년 1월 30일"

현지시각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도발 중지와 유해 송환을 언급하며 현재 북미 관계는 최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시간이 알려줄 거라면서 비핵화를 이룰 적절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트위터_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 진전이 이뤄지고 있고 이는 '큰 차이'다! 2019년 1월 30일"

곧 있을 김 위원장과의 만남도 고대한다고 덧붙였는데요.
전날,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며 회의론을 제기한 데 따른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2차 북미회담을 준비하는 발걸음이 바빠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여론을 챙기며 북미 대화에 힘을 실고 있습니다.

2. 미국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당분간 인내심을 가질 거라고도 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행 2.25~2.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의 성장을 기대한다면서도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등의 불확실성을 제기했습니다.

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중국과 유럽에서 성장이 둔화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를 포함해 풀지 못한 정책 문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무역 협상도 아직 진행 중입니다."

금리인상의 논거가 다소 약해졌다며 금리 추가 인상까지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위원회는 인내심 있게 기다리고 미래 정책 변화에 대해 지켜보자고 (결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이상적인 금리 수준인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면서 속도 조절을 거듭 시사했습니다.

3. EU "브렉시트 재협상 없다"
영국 의회에서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수정안이 통과됐지만 오히려 공포는 커지고 있습니다.
메이 총리가 EU에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브렉시트 합의는 안갯 속입니다.
앞서 영국 하원은 '안전장치 문제'를 바꾸자는 브렉시트 수정안을 가결시키고 메이 총리가 재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지시각 30일, EU는 영국하원이 브렉시트 수정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 장 클로드 융커 / EU 집행위원장
"브렉시트 합의안에서 재협상은 없을 것입니다. 양 측은 북아일랜드의 '국경 통제' 문제에 대해, 다시 돌아갈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EU는, 영국이 아무런 협상안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 위험이 더 커졌다며 비상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메이 총리 또한 BBC 등과의 인터뷰에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는데요.
노딜 브렉시트를 막자는 수정안이 통과됐지만 오히려 노딜 우려가 더 커지면서 영국과 EU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4. 방콕, 미세먼지로 대대적인 휴교령
숨쉬기 어려울 정도의 초미세먼지가 태국 방콕을 덮쳤습니다.
이에 방콕시에서는 대대적인 휴교령까지 내렸습니다.
30일, 방콕은 최악의 초미세먼지로 코앞에 있는 건물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정오를 기해 방콕시 학교 437곳에 휴교령이 내려지면서 학생들이 서둘러 귀가했습니다.
일단 다음달 1일까지 휴교령을 내렸는데, 방콕 당국은 주말에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휴교령 연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몽쿨삭 라지나 / 학부모
"(휴교가) 아주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통학하지 않는 건 다행이지만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보다 효과적인 조치입니다."

심각한 미세먼지에, 태국 총리는 공정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카풀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태국 기상청은 다음주 월요일까지 초미세먼지의 위협이 이어질거라고 예보했습니다.

5. 베네수엘라 '마두로 퇴진' 반정부 시위
베네수엘라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됐습니다.
현지시각 30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전역에서 자유선거, 과이도 대통령 이라는 구호가 울려퍼졌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두 번째인데요.
이번 시위를 주도한 과이도 의장 등 야권은 국민들이 5천여곳에 모여 마두로 정권으로부터 자유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릴리안 틴토리 / 시위 참가자
"이번에는 모든 나라들이 우리의 싸움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긴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시위가 벌어진 날, 마두로 대통령은 보란듯이 군부대를 방문해 군의 단결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니콜라스 마두로 /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리는 역사의 올바론 편에 서 있습니다. 누구도 그 사실을 의심해선 안 됩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과이도 의장과 직접 통화에 나서며 임시 대통령 선언을 축하했는데요.
두명의 대통령이 생긴 베네수엘라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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