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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D-5 '비건-김혁철' 이틀째 의제협상

회차 : 169회 방송일 : 2019.02.22 재생시간 : 03:41

신경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닷새 남았습니다.
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에선, 이틀째 실무협상이 진행됐는데요.
서울 스튜디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채효진 기자, 비건 김혁철 라인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죠?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늘 오전부터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양측은 어제에 이어 비건 대표가 묵는 호텔에서 만났는데요.
시간이 촉박한 만큼, 논의할 의제도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2주 전 평양에서 서로 원하는 것을 합의한 만큼,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의 조합을 주로 논의할 텐데요.
그리고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에서 나아간, 하노이 선언문의 초안을 작성할 전망입니다.

신경은 앵커>
그렇군요.
북미정상회담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하노이까지 어떻게 갈 것인지 관심이 높거든요.
열차를 이용한다는 관측도 있던데요?

채효진 기자>
지금으로서는 내일 오후 김 위원장이 이 지역을 지나, 중국을 거쳐 하노이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하지만 철도 사정이나 보안 문제 상, 전용기도 함께 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신경은 앵커>
한국의 북핵 협상을 이끄는 이도훈 본부장도 하노이로 떠났는데요.
비건 대표를 만날 예정이죠?

채효진 기자>
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오후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실무 협상이 성공으로 이어져서, 회담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곧바로 비건 특별대표를 만나 북미 협상 전략을 조율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정상회담 때까지 현지에서 수시로 비건 대표와 만날 예정입니다.

신경은 앵커>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회담 관련해서, 눈에 띄는 발언을 했던데요?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비핵화가 매우 신속하고 큼직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미국이 점진적 조치를 원하는 게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의 동결을 언급해, 이번 실무 협상의 의제로 오를지 관심이 몰립니다.
반면 주한미군 철수는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형식면에서는, 지난해 싱가포르 회담과 비슷할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회담은 오는 27, 28일이지만, 하루 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신경은 앵커>
이번 주말에는 볼턴 보좌관이 한국을 찾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어요?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미국 CNN인데요.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이번 주말 한국을 방문해, 2차 정상회담 세부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볼턴 보좌관이 취임 열 달 만에 처음 방한한다면, 카운터파트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전망입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북미정상회담, KTV도 회담 기간, 하노이 현지에서 생생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스튜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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