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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버스대란' 오나···전국서 파업 가결 속출

회차 : 221회 방송일 : 2019.05.09 재생시간 : 01:52

유용화 앵커>
전국 주요 도시 버스업체 노조가, 주 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파업 찬반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면 버스 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는 최저임금법에 따라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300인 미만 버스업체는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합니다.
현재는 버스운전자 한 명이 주당 최대 68시간까지 일할 수 있지만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 근무 시간이 줄어들며 자연스레 월급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버스업계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반대하며 임금 보존 등을 이유로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실제 어제(8일)와 오늘(9일) 전국 주요 도시 버스노조는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대다수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우선,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은 지난 8일 진행된 파업 찬반 투표에서 8개 업체 노조가 재적조합원 대비 평균 96.2%의 찬성률을 보이며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부산 버스노동조합 역시 33개 사업장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였고, 97%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부산지역 마을버스 직할 지부도 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94%로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이외에도 울산 5개 버스업체 노조는 조합원 87.7%가, 충남도는 95%가 찬성표를 던지며 파업할 계획입니다.
이들이 예고한 파업 시점은 오는 15일로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와 지자체는 잇따른 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준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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