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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올해 첫 폭염경보···서울 낮 최고 35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도권 올해 첫 폭염경보···서울 낮 최고 35도

등록일 : 2019.07.08

신경은 앵커>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서울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올랐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한낮 뜨거운 직사광선이 내리쬡니다.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혀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경북 내륙이 아닌 서울과 수도권에 폭염경보가 먼저 내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과 강원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고, 전국 대부분이 30도를 넘는 등 어제(4일)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고온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사량이 증가한 가운데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오면서 기온을 더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기온이 점차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5일과 6일은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오른 동풍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더운 날씨를 보이겠고..."

이번 폭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내륙을 중심으로 주말에 정점에 이르렀다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다음 주에도 31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노약자의 경우 한낮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엔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을 입어 자외선을 차단하되 노출부위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또, 카페인 음료나 술이 아닌 물이나 이온음료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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