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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2일 개막···'최대 규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12일 개막···'최대 규모'

등록일 : 2019.07.11

신경은 앵커>
지구촌 최대 수영 축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모레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처음 열리는데요.
참가 선수단도 역대 최대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오는 12일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광주에서 성대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적인 수영축제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는 처음입니다.
194개 나라에서 2천 6백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영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 동안 광주광역시와 전남 여수에서 경영과 다이빙, 아이스틱 수영, 수구, 하이다이빙, 오픈워터 수영 등 6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집니다.
가장 많은 4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종목인 경영에 우리나라는 선수 29명을 내보내는 등 총 82명의 역대 가장 큰 규모의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여자 수구와 오픈워터 수영에는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대표팀이 구성됐습니다.
우리나라에 최근 소개된 하이다이빙에만 출사표를 던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개 대회의 남녀부 MVP가 모두 출전해 관심을 모읍니다.
세계 최강 미국 경영대표팀에는 케일럽 드레슬, 케이티 러데키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만 18명이 참가합니다.
2013년과 2015년 대회 남자부 MVP인 중국 쑨양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홍보대사로 나섭니다.
대신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금메달리스트 김서영이 이번 대회 개인혼영 200m와 400m에 출전합니다.
여자 배영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 임다솔은 배영 50m,100m,200m에서 메달을 노립니다.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다이빙 선수 가운데 최초로 결승에 올랐던 우하람은 다이빙 개인전 전 종목에 출전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하이다이빙과 여수 바다에서 펼쳐지는 오픈워터 수영 경기 입장권은 이미 매진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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