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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日, 정치적 목적 경제보복"···WTO서 공론화

회차 : 264회 방송일 : 2019.07.10 재생시간 : 01:51

유용화 앵커>
정부가 WTO 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정치적 목적의 경제 보복 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상품무역이사회.
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추가 의제로 긴급 상정했습니다.
백지아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는 회원국들을 향해 정치적 목적으로 경제보복 조치를 취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G20 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을 강조한 직후 이런 조치를 발표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 일본이 주장한 신뢰 훼손과 부적절한 상황이 WTO 규범상 수출 규제 조치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세계 전자제품 시장에 부정적 효과를 줄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일본 측은 이번 조치가 안보 관련 일본 수출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서라며 WTO 규범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하라 준이치 /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대사
"한국에 그동안 적용했던 간소한 절차를 원상복구한 것뿐입니다."

정부는 23일 열리는 WTO 일반 이사회에서도 일본 보복 조치의 부당성을 다시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편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선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국장급 회의를 엽니다.
마크 내퍼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와도 만나 일본의 보복 조치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특히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다음 주쯤 미국을 방문해, 이번 조치의 부당함과 미국 기업의 피해 가능성 등을 호소할 전망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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