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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자 수구팀 '첫 승'···김정숙 여사 응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남자 수구팀 '첫 승'···김정숙 여사 응원

등록일 : 2019.07.24

신경은 앵커>
이번엔 '광주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 소식 알아봅니다.
남자 수구 대표팀이 '첫 승'을 거둔 가운데, 경영 예선에 출전한 선수들은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남자 수구 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15-16위 결정전에서 첫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경기에서 대표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뉴질랜드를 17대 16으로 이겼습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세계선수권 무대를 처음 밟은 남자 수구는 최종전에서 대회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어제에 이어 경영 경기를 관람했던 김정숙 여사는 이른 아침 열린 수구 경기를 찾아 대표팀을 응원했습니다.
오전에 열린 경영 예선 경기에 출전했던 우리 선수들은 안타깝게도 모두 1차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하이다이빙 경기장인데요,
선수들은 아파트 10층 높이인 20m 이상 되는 높은 플랫폼에서 물속으로 뛰어들어 관람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대회 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하이다이빙은 호주의 리아난 이프랜드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하이다이빙 여자부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1,2차 시기에서 5위로 밀렸던 이프랜드는 마지막 4차 시기에 난도 3.8의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멕시코의 히메내스를 따돌렸습니다.
한편 중국의 수영 간판 쑨양은 지난 21일,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2초 44로 1위를 차지하면서 대회 역사상 최초로 이 종목에서 4번 연속 우승한 선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시상식에서 2위, 호주의 맥 호튼이 도핑 논란에 휩싸인 쑨양과 함께 시상대에 오르는 것을 거부하면서 결국 국제수영연맹의 엄중 경고를 받았습니다.
쑨양은 오늘 오후 8시 자유형 200m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김정섭 / 영상편집: 김종석)
2020년 도쿄올림픽 행사 참석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광주를 방문해 오후 8시부터 경영 경기를 관람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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