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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소재·부품·장비, 내년 예산 2조 이상 반영"

회차 : 289회 방송일 : 2019.08.14 재생시간 : 02:09

김용민 앵커>
'일본 수출규제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정 협의회'가 오늘 두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민관정 협의회' 2차 회의
(장소: 국회)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민관정 협의회에는 정부와 여야 5당, 민간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조 원 이상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산업의 자체 경쟁력을 키우는데 필요한 정부 지원을 제도화하는 겁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쟁력 강화와 자립화를 적극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 사업들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고 예산 반영과 함께 그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는 당부가 많이 있었습니다."

홍 부총리는 기금이나 특별회계 등을 만드는 방안을 예산 당국과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 최종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특별연장근로를 허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 52시간제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되 연구 개발 과정에서 연장근로가 꼭 필요한 기업에 한해서만 인정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을 수출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일본은 전략물자 수출 허가 심사기간이 5일에 15일로 늘어나고 그동안 원칙적으로 허용됐던 사용자 포괄허가도 예외적으로만 허용됩니다.
앞으로 20일간 의견수렴을 거친 뒤 다음 달 중 실제 효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의견수렴 기간에 일본이 협의를 요청하면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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