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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경제교류·협력 의제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순방 경제교류·협력 의제 전망은?

등록일 : 2019.08.30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올해 11월 말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출연: 김형종 /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김형종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태국,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합니다. 이번 순방의 배경과 목적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태국, 미얀마, 라오스는 우리 외교, 경제 지평 확대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주요국가입니다. 현재 미중 리스크와 일본 경제 보복 상황에서 신남방국가의 시장성과 중요성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특히 이번 순방에는 4대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수장들이 동행하게 되는데요,
기대효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 순방의 국가별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입니다. 작년이 한-태 수교 60주년이었는데요, 국가 개요 및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어떤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특히 올해 아세안 의장국은 태국입니다.
문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이번 태국 방문이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 점이겠죠?

명민준 앵커>
지난 27일에 있었던 국무회의에서 태국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의결되었습니다.
배경과 필요성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작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지난 6년 내 최고치인 4.1%를 기록했고요,
2016년부터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의제로 태국판 인더스트리 4.0인 ‘태국 4.0(Thailand 4.0)’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이게 어떤 정책인지, 또 우리 신남방정책과 어떤 접점이 있을 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순방 두 번째 국가로 9월 3일부터 5일까지 미얀마를 방문합니다.
미얀마에 대한 국가 개요부터 살펴봐 주시죠.

명민준 앵커>
미얀마는 아웅산 수지 NLD 신정부 출범에 따른 신경제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신남방정책과의 유사점이 큰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정책이고 우리와의 경제교류 및 주요협력 의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5일부터 6일까지는 라오스 국빈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라오스, 그동안 어떤 관계를 맺어왔습니까?

명민준 앵커>
라오스 경제는 6%대의 고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요 경쟁국인 중국, 일본 등은 아세안 내 인프라 투자, 생산기지 건설 등 활발한 투자진출을 통해 라오스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는데요, 우리는 시장 개척부터 나서야 할지, 어떤 상황인가요?

명민준 앵커>
특히 라오스 수력발전 산업은 수요가 보장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기업이 라오스의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가능성과 기대성과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사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가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아세안 10개국 방문을 마무리하는 것은 11월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이유가 큽니다.
두 국제회의가 어떤 회의이고, 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의미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청와대는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일 성사된다면 어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국 순방을 앞둔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김형종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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