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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타운홀 미팅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1.1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질의응답은 미리 정해진 질문이나 순서가 없었고요.
지난해와 같은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3. 타운홀 미팅
'타운홀 미팅'은 정책을 결정하는 사람이나 선거 입후보자가 국민에게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말합니다.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하는 과정에서 해답을 찾는 것이죠.
미국에서는 보편화된 방식인데요.
'타운 미팅'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과거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주민 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 후 지역의 법과 정책, 행정 절차를 결정했는데요.
이런 소통 방식이 '타운홀 미팅'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의 원인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지목했습니다.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라는 의미인데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떤 것일까요?

2. 코로나 바이러스
사람이나 동물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이 가운데 4종류는 사람에게 감기를 유발하고요.
2종류는 사스나 메르스 처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스'를 유발한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유전자 염기서열이 비슷하다고 해도 '사스'로 분류할 수는 없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인데요.
같은 사과라고 해도, 당도나 씨앗의 분포는 차이가 있는 것과 같은 이치죠.
이 바이러스의 정체가 밝혀지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과도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게 보건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 분의 미소,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수단의 슈바이처.
톤즈의 성자로 불렸던 고 이태석 신부입니다.
그의 일대기는 영화 '울지마 톤즈'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은 고 이태석 신부의 열번 째 기일입니다.

1. 울지마 톤즈
고 이태석 신부는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에서 8년 동안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1인 다역이었는데요.
병원을 짓고 아픈 사람을 치료했고요.
학교를 세우고 수학과 음악을 가르쳤습니다.
총칼 대신 악기를 들게 해 35인조 브라스밴드를 결성했죠.
그는 사랑과 헌신으로, 톤즈의 사람들과 기적을 만들어갔습니다.

신경은 앵커>
그의 삶은 수단의 교과서에도 실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해 울어달라는 그의 가르침 역시 책 속에 남아, 세상에 깊고 진한 향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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