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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달빛 동맹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3.0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대구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광주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대구와 광주는 '달빛 동맹'의 도시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따뜻한 두 도시 이야기, 뉴스링크에서 준비했습니다.

3. 달빛 동맹
'달빛 동맹'은 대구의 고유 지명인 '달구벌' 광주 '빛고을'의 첫 글자를 딴 것인데요.
'달빛 동맹'을 맺은 두 지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달빛 오작교' 같은 민간 행사도 활발히 열렸고요.
88고속도로는 2015년 길을 넓히며 '광주-대구 고속 도로'로 이름을 바꾸기도 했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서로 앞장서 손을 내밀었는데요.
이번에는 광주가 대구의 어려움을 보듬고 있습니다.
의료진 지원은 물론, 성금과 물품 기부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동안 마스크 구하기 만만치 않으셨죠?
무작정 기다리는 게 아니라 더 편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는데요.
'DUR 시스템'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DUR
'DUR'은 약국에서 환자에게 처방된 약을 확인하는 시스템 인데요.
만약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다면, 약물 부작용이나 과다복용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DUR 시스템이 도입된 것입니다.
2010년부터 이 제도가 시행됐고요.
전국 의료 기관, 약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에 '마스크' 항목을 넣으면, 효과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정부 판단인데요.
조만간 마스크 구매 행렬, 사라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스트레스' 호소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이제 감염병 방역 만큼, 마음의 방역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 마음의 방역
불안과 공포, 무기력감과 지나친 의심.
'감염병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실제로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불안을 느낀다는 답변의 비중이 제일 높았습니다.
이런 감정을 이겨내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믿을만한 정보에 집중하기, 힘든 감정 털어놓기.
자신의 몸과 마음 돌보기 등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경은 앵커>
'불안'과 '공포'는 감염병만큼 전염성이 강한데요.
나눔과 연대의 마음으로, 우울한 전염의 고리를 끊어내는 지혜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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