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려 제주 4.3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인 영모원에 있는 비석의 한 글귀를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3희생자 위령비'에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가 용서한다는 뜻으로 모두가 함께 이 빗돌을 세우나니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으라."는 글귀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이것이 4·3의 정신일 것이다. 언제 한번 들를 기회가 있다면 전문을 읽어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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