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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종교행사 매개 감염확산···"대면모임 자제 당부"

회차 : 485회 방송일 : 2020.06.01 재생시간 : 02:29

유용화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짚어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종교 행사를 매개로, 감염이 번지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대면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 35명 가운데 지역발생 30명은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주중 종교행사와 교회 소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전파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경기 군포와 안양 목회자 모임 관련 9명에 이어 인천·경기 개척교회에서도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개척교회 간 기도회와 찬양회를 번갈아가며 진행하는 과정에서 참석자 간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종교 모임에서 감염된 70대 신도 1명이 숨졌고, 같은 나이대 다른 1명도 위중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감염 위험이 낮아질 때까지 직접 만나 진행하는 종교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성경공부, 기도회, 수련회 등 대면모임을 하지 않고 비대면 모임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임신부, 만성질환자인 경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도권 감염 확산의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헌팅포차와 노래연습장, 줌바·태보 등 실내집단운동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고위험시설은 운영자제를 권고합니다.
(6월2일 오후 6시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일부 시설에 시범 도입됐고, 오는 10일부터는 전국 8종류 고위험시설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일선 학교 추가 등교에 따른 교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등교 전과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유증상자 검사를 이어갑니다.
인천시는 사찰 약 150곳 대상 방역점검을 실시했고, 경기도도 체육·종교시설 점검과 함께 기업체 대상 진단검사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진단검사는 몇 명의 검사체를 한꺼번에 모아 빠르게 검사하는 취합검사법(풀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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