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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데이터 댐·그린 리모델링' 10대 대표과제 설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데이터 댐·그린 리모델링' 10대 대표과제 설정

등록일 : 2020.07.15

유용화 앵커>
이어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공공데이터 14만여 개를 개방해 '데이터 댐'을 만들고 공공건축물의 친환경 단열재를 교체하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
사회 간접 자본, 'SOC 디지털화'도 핵심인데요.
채효진 기자가 자세히 소개합니다.

채효진 기자>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는 모두 10가지입니다.
오는 2025년까지 101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11만 개를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분야는 세 가지입니다.
공공데이터 14만2천 개를 개방해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모바일 신분증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정부'를 구현합니다.

녹취> 방기선 / 기획재정부 차관보
"AI 지능형 정부는 5G나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국민에게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미리 알려주고 신속히 처리해주는 똑똑한 정부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스마트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오는 2025년까지 스마트병원 18곳을 구축하고,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별 AI 정밀 진단이 가능한 체계를 개발합니다.
'그린 뉴딜' 분야도 3가지입니다.
'그린 리모델링'으로 공공임대주택 등 노후 건축물 23만여 호에 고성능 단열재를 교체하고,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시설에 태양광 시스템 같은 에너지 저감설비를 설치합니다.
'그린 에너지'로는 울산, 전주 등 3개 수소도시를 조성합니다.
풍력,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합니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전기차 113만대, 수소차 20만대를 누적 보급하고, 노후 경유차 116만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그린 융복합 과제는 4가지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초중고 전체 교실에 고성능 와이파이를 100% 구축하는 등 '그린 스마트 스쿨'을 조성합니다.

녹취> 방기선 / 기획재정부 차관보
"무선망 와이파이 배포를 조기 구축하고 노후 PC, 노트북 또 교육용 태블릿PC 등도 함께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국토, 시설관리를 위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합니다.
3D 지도와 정밀도로지도를 마련하는 한편, 국가관리 댐 37개에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를 구축합니다.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 SOC 디지털화'를 통해,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을 도입하고 고위험지역 510곳에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설치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스마트 그린 산단' 전환을 위해 스마트 생태 공장 100곳, 클린 팩토리 1천750곳을 각각 세웁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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