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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성장동력 '녹색산업'···생태계 구축 나서

회차 : 533회 방송일 : 2020.08.06 재생시간 : 02:37

유용화 앵커>
저탄소 친환경 산업형태를 말하는 '녹색산업'은 전 세계 시장규모가 천400조 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는데요.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녹색산업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부 방안을 내놨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장소: 충남 서산시 대산읍)

지난달 28일 준공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석유에서 화학물질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재활용해 전기를 만듭니다.
저탄소 친환경 경제구조로 전환하고자 시작된 '녹색산업'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 같은 녹색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1천400조 원에 달합니다.
하지만 국내 녹색산업은 아직 걸음마 수준입니다.
5만8천여 개 녹색 분야 기업 가운데 90%가 연 매출 1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입니다.
이에 정부가 2조 9천억 원을 들여 본격적인 녹색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녹취> 김동구 /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로, 녹색산업 시장의 확대와 탄탄한 성장 기반 구축이 목적입니다."

오는 2022년까지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녹색 분야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기술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최대 3년 동안 밀착 지원해 기업가치 1천억 원 넘는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또 청정대기산업과 생물 소재산업, 수열에너지와 폐배터리, 자원 순환 등 5대 핵심 녹색산업별로 지역 성장거점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폐수를 재순환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스마트 생태공장 조성에도 힘씁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까지 중소·중견기업 제조공장 100곳을 선정해 친환경 설비 개선 비용을 최대 절반까지 지원합니다.
녹색산업의 마중물이 될 기금도 조성합니다.
미래 차와 생물산업 등 녹색 신산업 투자를 위해 2천150억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를 조성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동구 /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
"지속적인 녹색전환을 뒷받침할 금융 조성을 위해 한국형 녹색 금융 분류체계, 환경책임투자 및 녹색 채권 지침 등을 마련하고...."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아울러 정부는 2025년까지 1조 9천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융자를 조성해 녹색 설비 개선에 사용할 자금을 저렴한 정책금리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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