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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극한 기후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8.1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장마에 이어 이번에는 태풍 소식이 들려옵니다.
특히 올해 장마는 '역대 최장 장마'로 기록될 전망인데요.
그야말로 '극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극한 기후
올해는 1월부터 '이상 기온' 으로 시작됐습니다.
1월 평균 기온이 2.8도.
겨울 답지 않게 따뜻한 날씨였죠.
이어서 변덕스러운 '봄 날씨'를 보이다가 6월부터는 장마가 시작됐고,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111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2018년.
7월부터 10월사이 무려 7개의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한 2019년까지.
최근 3년 간 한반도의 기후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데요.
근본적인 원인은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 입니다.
요즘 날씨를 보며, '기후 변화'가 생각보다 훨씬 가까이에 다가왔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이어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됐는데요.
1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2. 불매운동 1년
올해 7월 일본산 소비재 수입액은 2억 5천 257만 달러.
1년 전보다 23.4%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일본산 맥주 수입액은 1년 전보다 84.2% 줄었고요.
승용차 수입액은 반토막이 났습니다.
미용 기기나 화장품 수입액도 크게 줄었죠.
1년이 넘었지만, '불매 운동' 여파는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런가하면 코로나19 사태도 반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출하기도 어렵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제약이 있죠.
그렇다보니 '코로나 우울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1. 코로나 우울
지난 2월부터 이달 3일까지 이뤄진 '코로나 우울증 상담 건수', 37만 건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우울증 상담 건수를 이미 넘어선거죠.
스마트폰 앱으로 '코로나 우울'을 관리할 수 있는데요.
한번쯤 '정신 건강 문제'를 진단해 보는 게 좋고요.
기분이나 수면 일기를 써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부는 '심리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요.
올해 10월에는 '특별여행 주간' 행사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지치기 쉬운 요즘 '마음 건강'에도 신경쓰시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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