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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절기 [뉴스링크]

등록일 : 2020.08.1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가을의 시작 '입추'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장마가 이어지면서, 계절의 변화가 무색하기만 한데요.
절기와 계절에 차이가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절기
'절기'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24 절기의 기준은 '화북 지방'입니다.
그런만큼 우리나라의 '계절 변화'와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의 기후 변화'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달라진 '기후' 탓에, 날씨와 계절이 절기와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긴 장마'도 이번 주말에는 끝난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화창한 날씨가 찾아오면 좋겠네요.

온라인 세상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
'인플루언서' 라고 부르죠.
이들이 먹는 것, 입는 것들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도 하죠.
그래서 기업들은 광고를 목적으로 협찬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를 둘러싼 '뒷광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 뒷광고
'뒷광고'란 '유료 광고'라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제품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숨어서' 혹은 '떳떳하지 못하게'라는 의미가 담겨 있죠.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광고 사실을 명확히 알리지 않거나 광고가 아닌 것처럼 속여 물건을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소비자들은 분노했고요.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달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유튜브 광고'를 단속한다고 밝혔는데요.
믿고 볼 수 없는 콘텐츠는 외면받는다는 사실, 기억해야겠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 참사'가 일어난 지 6일만에, 레바논 내각이 '총사퇴'를 발표했습니다.
'정국 혼란'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끊이지 않는 중동 분쟁의 씨앗.
그 배경에는 '사이크스-피코 협정'이 있었습니다.

1. 사이크스-피코협정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던 1916년.
연합군의 주축인 영국과 프랑스는 비밀리에 '협상'을 벌였고요.
각 국 외교관의 이름을 딴 '사이크스 피코협정'이 탄생했습니다.
이 협정에서 영국은 지금의 이라크와 요르단.
프랑스는 각각 시리아, 레바논을 통치하기로 했죠.
문제는 이 과정에서 종파 갈등이나 역사, 문화, '종교적 요인'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레바논은 기독교와 이슬람 17개 종파가 자리잡고 있고요.
128석의 의회는 기독교와 이슬람계 정파가 절반씩 나눠 갖습니다.

'권력 안배주의'로 불리는 레바논의 통치 체계.
이런 역사적 배경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정세가 불안정한 레바논이, 하루 빨리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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