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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오염물질별 대응···저감대책 세분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지역별·오염물질별 대응···저감대책 세분화

등록일 : 2020.11.03

신경은 앵커>
'대기오염 물질 통계'의 정확성을 높여, '미세먼지 저감대책'도 보완합니다.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은,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합니다.
이어서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근거가 되는 '대기오염 물질 배출 통계'.
생산공정, 이동차량, 폐기물 소각 등 각 분야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산정됩니다.
정부가 2022년까지 통계 산정기간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해 정확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지역별, 오염물질별 미세먼지에 대응하고 대책을 세분화하기 위해섭니다.
올해 발표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대책별 감축량은 다시 검토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예정입니다.
공해물질 배출의 주범으로 꼽히는 노후 경유차의 운행제한 제도도 손봅니다.
계절관리제, 비상 저감조치 발령 등 일정 기간 운행제한과 녹색 교통지역, 대기관리권역 등 특정 지역에서의 상시 운행제한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현장 혼란을 부추긴다는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정비하기로 한 겁니다.
이와 함께 기상 상황에 영향을 받는 미세먼지 특성을 고려해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녹취> 정세균 / 국무총리
"국제사회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근본대책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한·중 간, 그리고 동북아 지역에서는 '호흡공동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중 미세먼지 공동대응인 '청천계획'의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간 영역의 교류도 활성화해 실질적인 미세먼지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또, 우리 기술로 만든 세계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인 '천리안2B호'를 통해 아시아 권역 기상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다자 협력도 강화합니다.
중, 장기적인 미세먼지 개선 효과를 위해선 실생활에서의 저감 노력도 중요합니다.
정부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고 겨울철에도 적정 실내온도를 지켜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이승준)
또,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개인위생에 더욱 유의하고 하루 3번, 10분씩 자연환기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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