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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재생산지수 [뉴스링크]

등록일 : 2020.11.18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올라갔죠.
여러 지표가 '코로나19 재확산'을 경고했기 때문인데요.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이 넘었고요.
'감염 재생산 지수'도 나빠지고 있습니다.

1. 재생산 지수
'감염 재생산 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수치가 1 아래면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요.
1이 넘으면, '상승 추세'에 있다고 풀이됩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 재생산 지수.
3.53까지 올라갔습니다.
'신천지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시기죠.
8월 '광복절 집회 이후'에는 2.83을 기록했고요.
지금은 1.12 정도에 머물러있습니다.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확산세'가 커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지수를 낮출 방법, 잘 알고 계시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 두기 잘 지키는 것입니다.

이어서 뉴스링크 두 번째 주제, 알아봅니다.
이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범칙금'이나 '벌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2. 과태료
먼저 '벌금'은 일정 금액을 국가에 납부하게 하는 형법상 형벌, '재산형' 인데요.
'형사 처벌'로 전과가 남게 됩니다.
'범칙금'은 경범죄에 '부과'되는 것입니다.
기한 내에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태료는 '형법상 형벌'은 아니고요.
일종의 '행정 처분' 입니다.
마스크 미착용자에게 '과태료'를 물리는 게, 마스크를 안 썼다고 벌을 주는 게 아니라, 주의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는거죠.

올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보통 이맘 때 송년회 약속, 많이 잡으실텐데요.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만나는 게 쉽지 않죠.
대신 '랜선 송년회'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3. 랜선 송년회
회식 장소는 각자의 집.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대화하는 모습인데요.
'화상 회의 장비'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회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대면'으로 모이기도 하고요.
아예 송년회를 취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경은 앵커>
코로나19가 '연말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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