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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첫 국무회의···"백신·치료제로 2월부터 본격 대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첫 국무회의···"백신·치료제로 2월부터 본격 대응"

등록일 : 2021.01.06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꼽았는데요.

신경은 앵커>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본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1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을 꼽았습니다.
다행히,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조금씩 억제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확실한 감소세가 이어지도록 방역의 고삐를 단단히 죄겠다고 말했습니다.
백신의 경우 식약처의 허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 극복 모범국가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른‘일상 회복’이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안한 민생을 안전시키는 것도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며 정부는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큽니다.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다음 주부터 지급하는 등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면서 취약계층 고용안전망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주거안정 역시 중차대한 민생과제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주택공급방안을 신속히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특히 새해의 가장 큰 포부는 선도국가의 도약이라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위기 앞에 더욱 단결하는 힘으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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