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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715명···"감소세 지속 가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신규 확진 715명···"감소세 지속 가능"

등록일 : 2021.01.06

유용화 앵커>
오늘 뉴스,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줄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방역 당국은 환자 감소 추세가, 완만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715명입니다.
지역발생 672명, 국외유입 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3명, 경기 214명, 인천 48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종교시설은 수도권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의 온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서울 중랑구와 경기 용인시, 수원시,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 경북 구미시 등 전국 곳곳에 위치한 종교시설에서 연쇄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울산 중구 선교단체 누적 확진자는 119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과 노원구 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노약자가 계시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에서는 확진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고 끝내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선제적인 방역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700명대로 내려온 상황.
방역당국은 하루 환자 수 증감에 일희일비할 수 없지만 지금 같은 추세라면 감소세는 완만한 속도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 명의 확진자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 이하로 내려갔고, 거리 두기도 느리지만 효과를 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집단감염도 지난해 11월 말 48%에서 12월 말 30% 안팎으로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개인 간 접촉에 따른 감염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에 모임과 약속은 미루거나 취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또,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서라도 다음 주까지 집중해서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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