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정부의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강동구의 아파트값이 33주 만에 하락 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집값 상승을 이끈 15억 원이 넘는 초고가주택은 12·16 대책 이후 하락 세를 이어가고 있고, 9억 원 이하 중저가주택의 상승세도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세대출 제한 등을 통해 과도한 투기수요로 인한 전세시장 불안 가능성이 차단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는 실거래 상설조사팀을 운영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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