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성장동력 6대분야 22개 세부 항목 선정

정보와이드 930

신성장동력 6대분야 22개 세부 항목 선정

등록일 : 2008.09.22

앞으로 10년간 우리 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의 비전과 발전전략이 오늘 발표됐습니다.

오늘 대전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신성장동력 보고대회에서 종합적인 육성전략이 나왔는데요, 정부청사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봅니다.

Q1> 먼저 어떤 분야들이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됐는지 알려 주시죠.

A> 예, 지난 3월 출범한 신성장동력기획단은 6월에 실시한 자체조사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400여개 후보군 중에 63개를 선정했었는데요.

이후 공개 토론 등을 통해 의견 수렴기간을 거친 뒤, 오늘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6대 분야는 에너지와 환경 , 수송시스템, 뉴IT와 융합신산업, 바이오, 지식서비스 등입니다.

이 6대 분야가 다시 무공해 석탄에너지와 반도체, 로봇, 바이오 신약 등 22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뉘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되는 겁니다.

Q2> 정부가 이렇게 신성장동력 후보군을 선정하게 된 배경은 뭔가요?

A> 네, 먼저 정부는 우리 경제가 15년간 세계 12위권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기존 주력산업을 대체 할만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앞으로의 10년을 넘어 다가올 또 다른 건국 6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육성이 절실한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이번 신성장동력 발굴작업에 민간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발전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특히 실질적인 경제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민관이 함께 새로운 투자 방향을 만들어 추진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습니다.

Q3> 앞으로의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네, 정부는 성장동력화가 예상되는 시기를 고려해 신성장 6대 분야를 단기, 중기, 장기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진행한다는 방침인데요, 먼저 단기의 경우에는 신용화 기술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중기는 핵심기술 선점과 시장 창출, 그리고 장기는 원천기술 확보와 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자금 지원을 살펴보면 앞으로 5년간 총 100조원 가량이 투입되는데, 정부 예산으로 약 8조원, 민간이 92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