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21일 있을 한-페루 정상회담 때 양국간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페루 국빈 방문에 앞서 페루 일간지 `엘 꼬레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간 교역이 최근 3년 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확대 추세에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양국간 통상과 투자교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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