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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어업 경쟁력 강화' 개혁 시동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따른 후속조치가 대통령 귀국 이전부터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을 수행해 농업강국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먼저 돌아온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어업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죠.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대통령을 수행해 뉴질랜드를 방문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이,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질랜드는 전체인구의 6%에 불과한 농민이 GDP의 17%를 담당하고, 농축산물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농업 선진국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뉴질랜드 현지에서 지시한 개혁의 방향을 살펴보면, 먼저 농어업인이 잘 살 수 있도록 농어가 소득을 늘리고, 농어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과, 농어업 정책이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현행 지원제도와 행정체계, 특히 예산지원과 관련한 부분들을 전면 개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장중심의 농어업 행정, 다시 말해 공무원들이 농어민 속으로 뛰어들어서 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장 장관은 이에 따라 민·관 합동으로 농업개혁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농식품부 내에 1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농업개혁 태스크포스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강국 뉴질랜드를 참고로 한 강도높은 개혁의 추진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전통적인 숙제였던 영세성의 탈피와 경쟁력 강화 작업이 이제 본격적인 출발을 맞고 있습니다.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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