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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FTA 체결시 GDP 296억달러 증대

앞서 우리나라와 호주 양국간 FTA 협상 개시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호주간 FT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는 296억달러, 호주는 227억달러의 GDP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호주는 인구 2천만명으로 1인당 국민소득 5만달러가 넘습니다.

농업과 광업 등 풍부한 에너지자원이 주요 외화획득 수단인 호주는 우리나라에 제일 많이 광물을 공급해 주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현재 호주에서 수입하는 주요 광물은 유연탄과 철광, 연·아연광, 알루미늄광으로 한-호주 FTA가 안정적인 자원공급 확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뿐만 아니라 호주는 우리의 해외광물자원 제1위 투자대상국으로서 포스코와 광물자원공사 등 우리기업들이 진출해 33개 사업, 27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한-호주 FTA가 체결될 경우 우리나라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대호주 무역적자 폭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호주 무역적자는 2006년 66억1700만 달러에서 2008년에는 2배에 가까운 128억3000만 달러로 증가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한·호주FTA 체결시 우리나라는 최대 296억 달러, 호주는 최대 227억 달러의 GDP 증대효과를 볼 수 있다는 민간 공동연구결과를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그동안 자동차, 휴대폰, TV모니터 등 주력상품의 대호주 수출부진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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