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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세자영업자 10조9천억원 지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지원과 취업지원이 확대됩니다.

총 10조9천억원이 지원될 예정인데요.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작년 2월 581만 명이 넘었던 자영업자 수는 1년 만에 25만 6천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1월과 비교해도 한달 만에 무려 2만9천 명이 자영업을 그만둔 것입니다.

이처럼 경기침체로 인해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영세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폐업자의 재기, 그리고 폐업자의 생계 지원을 위해 모두 10조9천억원이 지원됩니다.

우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9조 5천억 원과 경영개선 등을 위한 정책자금 1조 원 등 총 10조 5천억 원이 81만 3천명에게 지원됩니다.

여기에는 지역신보 만기도래분 1조5천억원에 대한 만기연장과 함께 보증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또 폐업한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전업자금 1천억 원과 취업 지원 771억 원, 직업훈련 682억 원 등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방안입니다.

특히 이들이 새로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업훈련 참여요건을 연 매출액 4천8백만원 미만에서 8천만원 미만으로 상향했습니다.

이밖에도 폐업자가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휴업이나 폐업을 위기사유에 포함시켜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추경예산안이 처리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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