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오늘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 중인 기관을 찾아,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모두 2만5천명의 중소기업 청년인턴 채용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경기침체로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특히 고졸 학력의 경우 일자리 자체가 없다는 고충을 털어놓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2만5천명의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중소기업에서 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중소기업에서 인턴을 채용할 경우 월급의 50%를 지원해 주고, 인턴기간이 끝나는 6개월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추가로 6개월간 50%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이나 구직자는, 전국고용지원센터나 워크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인턴들은 무엇보다, 이번 인턴과정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좋은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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