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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온실가스 줄인 만큼 포인트 혜택

내일부터 저탄소 제품을 사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탄소 캐시백' 제도가 시범 운영됩니다.

국민들의 현명한 소비생활을 통해 저탄소 녹색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제도입니다.

커피 전문점과 각종 상점 등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

5월부터는 효율이 높은 저탄소 제품을 구매하게 되면 포인트를 적립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탄소 캐시백' 제도가 첫 선을 보입니다.

정부를 비롯해 제조와 유통 분야 등 총 13개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정부는 먼저 자전거와 보일러 등 8개 품목에서 포인트 적립을 시작한 뒤, 점차 실생활에서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는 식료품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업들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맞춘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탄소 포인트를 적립한 개인과 기업, 정부 또는 공공기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제품을 재구매할 때, 그리고 전지요금을 납부할 때도 이 포인트를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탄소 캐시백 카드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발급 받을 수 있고, OK 캐시백 이용자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현재의 카드로 탄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는 카드로 직접 적립할 수도 있고,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쿠폰 수거함을 통해서도 적립할 수 있습니다.

출력된 바코드를 쿠폰에 붙여 이곳 수거함에 넣게 되면 포인트가 적립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는 탄소캐시백 출시가 녹색 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범국민적인 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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