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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소년 흡연율 지속적 감소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늘 통계청이 청소년들의 생활에 대해 조사한 자세한 통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4천8백74만7천명으로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반면, 청소년 인구는 1천38만5천명으로, 1% 줄었습니다.

이는 1980년 이후 출산율이 급격히 줄어든 탓으로, 통계청은, 청소년 인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흡연율의 경우 고등학교 남학생이 지난해 18.1%로 2007년보다 1.9%p 소폭 늘어난 반면, 여학생은 1.7%p가 줄어든 3.5%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97년과 2000년을 정점으로 계속된 흡연.건강교육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흡연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의 한주간 평균 인터넷 이용시간은 10시간 정도로, 대학생이 17.7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이용했고, 휴대전화의 경우 청소년 10명 중 7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국제결혼가정의 학생수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만8천778명으로 한해 전보다 39.7%나 급증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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