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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출경심사 체험…"통일 배워요"

오늘 남북출입사무소에는 초등학생 160명이 직접 북한출경심사를 체험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만 알던 남북관계를 체험하고 눈으로 보는 기회였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시겠습니다.

분단은 당사자들에게 뼈저린 아픔이지만 10살을 갓 넘긴 초등학생에게 그저 글짓기 소재입니다.

올해 청소년에 대한 통일교육을 중점 추진할 방침을 세운 정부 그 일환으로 초등학생 160명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로 초청했습니다.

학생들은 한반도의 교류와 분열의 현장인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으로 가는 출경심사를 직접 체험해봅니다.

방북증을 발급받고 검역대를 통과하면서 말로만 듣던 북한이 가까이에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열심히 손을 들지만 북한에 대한 퀴즈를 한 번에 맞추지 못합니다.

학생들은 그제서야 북한을 알아가는 기분을 느낍니다.

개성공단과 인공기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에서는 처음 보는 북녘땅이 신기한 지 망원경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남의 이야기만 같았던 '통일'과 '남북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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