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가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에 대한 의견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세종시를 교육과학 중심의 경제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이곳에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을 유치할 때 적합성, 형평성, 공익성 등 3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기존 지역에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기업이나 대학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은 형평성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정부가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세종시로 올 것”이라며 “이미 미국, 독일 등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게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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