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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 출범

모닝 와이드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 출범

등록일 : 2010.11.23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한 선수들, 어느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요.

2013년 평창에서, 의미 있는 스포츠 축제가 열립니다.

전 세계 지적 발달 장애인을 위한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폐나 다운증후군이 있는 지적발달 장애 선수들을 위한 스포츠 축제.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4년마다 열리는 스페셜 올림픽이, 3년 뒤 겨울 평창에서 열립니다.

2013년 1월 26일 시작될 대장정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내년 1월에 사무처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합니다.

나경원 / 2013 평창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장

"스페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해서 잘 이끄는 게 대한민국의 책임을 다하는 길이 아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수준의 제고를 위해 스페셜 올림픽의 역할이 크다고 본다"

2013년 평창 대회엔 105개 나라에서 1만6천여 명이 참석하고, 3천여 명의 선수단이 7개 동계종목과 59개 세부종목에서 투혼을 발휘합니다.

스페셜 올림픽 개최는 내년 7월 발표될 2013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도, 적지않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선규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3200여명 선수단 포함해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도 열심히 돕겠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필요한 예산은 3백억 원.

국비 9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후원금으로 마련될 예정이어서 무엇보다 스페셜 올림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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