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통일부 "北, 비핵화 약속 지켜야"

통일부는 북한의 핵개발이 남북관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약속한 비핵화조치를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오는 25일 예정된 남북 적십자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북한의 핵 활동은 유엔안보리결의나 9.19 공동성명 등 국제사회와의 합의에 대치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조치라면서 비핵화조치를 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관련국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주시해 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

“북한은 한반도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여 추가적인 상황악화를 자제하고, 이미 약속한 비핵화조치를 취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여러 가지 종류의 위협 등이 제기된 만큼 정부로서도 미국이나 중국 등 6자회담 참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관련된 사항을 주시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는 그러나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에도 불구하고 오는 25일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열기로 합의한 남북 적십자회담은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회담에 참가할 대표자 명단을 통보해왔습니다.

북측 대표단은 단장인 최성익 적십자회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적십자회중앙위 박용일 중앙위원, 조정철 부부장, 리경진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과장 등 대표 4명과 기자 3명 등 총 18명입니다.

우리 측은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김의도 한적 남북교류실행위원, 김성근 한적 남북교류팀장 등 3명이 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