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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연평도 주민 '임시거처' 제공

일주일이 넘게 찜질방 등에서 피난 생활을 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을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머물 수 있는 임대주택이 인천 등에 마련됩니다.

학생들을 위한 학비와 급식비 지원도 이뤄집니다.

연평도 주민들이 일주일 이상 피란생활 중인 인천의 한 찜질방.

한정된 면적에서 많은 인원이 생활하다 보니 불편한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나마 자원봉사에 나선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봉사로 하루 하루를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섬에서 빠져나와 찜질방과 여관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도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우선 인천시내 임대주택 과 공무원 교육원 등을 확보해 주민들의 임시 거주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연평도 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거주지 이주에 합의할 경우 곧 찜질방에서 벗어나 임시 거처로 이동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도 연평도 학생들의 학비를 면제하고 급식비를 전액지원 하는 한편 포격으로 파손된 연평 초중고 시설물 복구비용 7억 5천만원도 지원할 방침 입니다.

파손 주택에 대한 보상 역시 자연재해 수준을 뛰어 넘는 실비 보상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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