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군을 군대 다운 군대로 만들기 위한 국방 개혁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선진화 추진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강한 군대 육성을 위한 국방개혁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군의 전력강화를 위한 후속대책이 가시화 되고 있습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는 오늘 이명박 대통령에게 국방개혁 선진화 방안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국방선진화추진위원회가 마련한 국방개혁 안에는 북한의 도발방지 대처 방안 , 서해안보태세 강화 방안, 군 전력 강화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9일 담화에서 밝힌 서해5도 방위력 증강과 강한군대 육성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서해 5도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킬 것입니다.
우리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은 계획대로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긴급 안보경제자문회의에서 서해 5도와 같은 취약지는 세계 최고의 장비를 갖춰 철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북한의 무력 도발에 강력한 응징이 가능하도록 교전규칙 개정도 추진됩니다.
먼저, 적의 공격에 대해 '같은 무기로, 같은 양만큼 대응'한다는 비례성 원칙이 전면 수정됩니다.
이에 따라 북한군이 방사포로 공격해 아군의 피해가 심각할 경우, 방사포 보다 강력한 첨단 무기로 북한을 응징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국방부는 서해 동해 남해 등 전국의 해상에서 실시 예정인 사격 훈련은 신임 국방장관 지휘아래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훈련 재개 시점이 정해지면 민간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사전에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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