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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낙동강 폐기물 47만㎥ 처리 착수

모닝 와이드

정부, 낙동강 폐기물 47만㎥ 처리 착수

등록일 : 2010.12.07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낙동강 구간의 매립 폐기물 처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폐기물이 하천에 흘러들어가는 등 취수 오염이 없도록,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낙동강 김해 상동면 8, 9공구와 15공구의 매립 폐기물 처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매립량은 47만㎥로, 정부는 공사 시행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 발생할 경우 적법하게 처리 할 계획입니다

김철문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사업지원국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조사한결과 폐기물이 47만 입방미터 있는 것으로 조사됨 지금까지 4대강 폐기물처리는 적법하게 해왔다 앞으로 발생하는 추가 폐기물도 적법하게 처리 할 계획이다.”

폐기물은 비닐과 유리조각 등 사업장 일반폐기물 8만6천㎥(18%), 콘크리트, 골재 등 건설폐기물 8만1천㎥(17%), 오염되지 않은 점질토 30만㎥(65%) 등이며,

국토부는 전체 폐기물 220만 톤 가운데 현재까지 30만 톤 가량을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2단계 시행예정인 8,9공구 준설구간 외에 하천둔치 68만 제곱미터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 초 완료를 목표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처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 경남도로부터 사업권을 회수하면서 공사가 지연됐던 낙동강 13개 공구에 대해,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조사를 시작하고, 준설 작업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낙동강 지역 준설은 전체의 44% 수준인 1억 7천 입방미터에 달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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