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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 지자체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

모닝 와이드

인접 지자체 구제역 확산 차단 총력

등록일 : 2010.12.07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예천으로 확산되면서 방역당국의 차단 조치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경상북도와 맞닿은 지자체로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일주일 만에 발병농가가 30곳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모두 307개 농가의 가축 8만8천여마리를 매몰하기로 결정하고, 현재까지 7만8천여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웅 안동시 부시장

"군,경,민 등 하루에 1천300명씩 동원해서 살처분.매몰.사후관리 등 방역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구광역시와 경북 청도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지만, 안동을 벗어난 경북 예천에서도 구제역 발병이 확인되면서, 경상북도와 맞닿은 지자체들은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구제역 발생지를 중심으로 위험·경계지역, 관리지역을 정해 겹겹이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사람과 차량의 이동을 차단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동통제초소는 경북지역에만 128곳을 비롯해 강원과 충북, 경남, 전북 등 모두 298곳이 설치됐습니다.

정부는 구제역이 다른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안동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차단방역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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