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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은 기준금리 2.5% 현 수준 동결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연 2.5%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인 현 수준으로 동결했습니다.

지난달 금리인상 이후 1개월만의 금리 동결입니다.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 정상화를 준비하는 통화당국의 의지가 엿보였지만, 점진적인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완만한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점에서, 이번 동결은 시장 안팎에서 예견된 바였습니다.

또 스페인 등 유럽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여전히 글로벌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을 확인하는 요소들이 이어지고 있고,

북 도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려는 통화당국의 입장 역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내년의 경우 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올해 통화당국이 보여준 행보를 감안할 때 그 속도는 매우 완만하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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