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9일부터 나흘 동안 입시 정보 박람회가 열립니다.
첫 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그 현장, 다녀왔습니다.
201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열린 입시 박람회장.
대입 정보에 목마른 수만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전국 88개 대학은 학교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상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대입 설명관에서는 이번 정시모집 특징과 대비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문 상담 교사와 함께 1:1 맞춤형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성적과 점수 위주로 계량화된 상담을 제공하는 사설 입시 기관과 달리 현직 교사 중심으로 깊이 있고 현실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이번 입시에서 중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학생의 적성과 전공에 맞는 상담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전화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올해 정시 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각 군별로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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